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루오는 푸른 피를 잇고 있던 듯합니다/등장인물/페이트 공국 (문단 편집) == 과거 인물들 == * 야루조 - 라 뉴속데 가문 초대. 캐릭터 AA는 놀랍게도 [[사이타마(원펀맨)|원펀맨]](...) 늙고 나서 야루조 AA를 쓴다. 평민의 4남으로 태어나서 왕도군에 들어가 활약한 덕에 기사(일대 한정)가 되고 후부키를 아내로 얻었다. 이것만 해도 크게 출세한 셈이라, 목숨 걸고 더 크게 활약하기 보다는 2.5인 부지의 녹봉을 받으면서 편하게 살고 싶어했다. 하지만 아내가 임신하고, 자식에게 푸른 피를 물려주고 싶다는 말에 자극받아 큰 전쟁터에서 공훈을 노린다. 결국 기사대장 3명 포함 기사 9명을 처치하는 대공훈을 세웠다. 지온과 쿠시로에서는 '괴인 대머리 망토'라는 별명으로 불렀을 정도로 활약. 하지만 오른쪽 다리를 잘리는 큰 부상을 입고 은퇴, 7위하 세습 기사에 오른다. 전쟁 공훈과 전투력으로 보자면 역대 뉴속데 가문 중에서 최고 강자일지도 모른다. 주 전법은 나무 뒤나 풀숲에 숨어 있다가 홀연히 나타나서 적 영주를 목표로 돌진해서 때려잡는 건데, 혼자서 스르륵 나타나니 대처가 어려운데다 주먹으로 방패를 쪼개고 갑옷 입은 사람이 갑옷 채로 박살나고 캐터펄트도 아닌데 사람을 머리 높이보다 높게 던져버릴 정도의 괴력을 발휘하는 바람에 적의 기사나 영주가 도망갈 정도였다. 킬리란셰로가 적진 가운데에 숨어들어 몇 명 암살한 것만으로 괴물 소리를 듣는데, 야루조는 정면으로 적진에 돌진해서 적 병사들을 쳐날리면서 돌파하여 적 영주를 때려잡았다. '''갑옷도 무기도 없이 맨몸으로.''' 리얼계 세계에서 어울리지 않는 초인적 무력인데, 작가 말로는 역사를 살피다 보면 희귀하게 출현하는 강자 수준이라고... 비유하자면 [[척준경]]이나 [[리처드 1세]] 현실에 드물게나타나는 괴물급이라고. 단 지휘력은 커녕 '군대의 움직임'이란 것 자체를 이해못하는 무뇌뇌근타입. 몇몇 독자는 리얼 세계관에 [[여포(진삼국무쌍)|호로관 메뚜기]]를 던져놨다고 평가했다. 괴인 대머리 망토라는 칭호도 아군이 붙인 것이 아니라 적군이 경외(...)와 두려움의 의미로 붙인 것으로 어찌나 악명이 높았는지 적 영주(예를 든 영주의 AA가 [[킹(원펀맨)|킹]])들은 야루조가 나타나면 일기토식으로 붙는게 아니라 나타나기만 하면 화살로 치고 빠지는 식으로 변했다. 몇몇 혈기넘치는 하급자들이 '기사면서 무슨 겁쟁이 짓이냐'면서 부하들을 끌고 나서는 일도 생기지만, 그런 ~~용기~~만용은 한번 맞부딪치면 싹 사라져 버릴 정도로 강해놔서... 하지만 활약에 비해 출세가 좀 짠 면이 있는데, 일개 전사로서는 강했지만 높은 자리에 출세할만한 지휘, 사무 능력 등의 다른 능력을 보이지는 못해서 세습 기사로 끝난 것. 전략을 설명해도 이해할 머리가 없었으며, 전투의 흐름을 무시하고 쓸데없이 혼자 돌진해서 대치 상황을 난처하게 만들거나, 병력을 빌려줘도 자기 하던 대로 적진에 다 같이 돌진시켜서 말아먹었다. 전장에서 통제라도 됐으면 차라리 다행인데 공훈에 눈이 멀어서 "아내가 임신을!" 하고 터무니 없는 소릴 하면서 지휘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움직이는 바람에 써먹기도 난감했다. 무식하기는 그냥 붉은 피 수준. 단순히 강할 뿐이지 기사로서의 소양이 전혀 없었다. (무식하기 그지 없다는 왕세자 친위대원들도 통제는 되고 지시도 잘 따른다.) 그래도 평민에서 단승도 아니고 세습 기사가 된 것만 해도 대출세이고, 뉴속데 가문이 전쟁영웅의 가문임을 입증했다고 할 수 있겠다. 애초에 이분 이야기가 나온 것도 '벽을 넘어서려면 얼마나 고생해야하나'라는 질문 앵커에 대한 답변편이었다. 본편 시간대에서는 지온 공국에는 야루조와 비슷한 출신과 뇌근도를 자랑하는 세츠나가 존재하고 있다. 혼자서 2자릿수의 도적을 쓰는등 이쪽도 만만찮게 괴물. * [[후부키(함대 컬렉션)|후부키]] - 야루조의 아내. 기사의 딸. 그런데 별명이 [[지옥의 후부키]]... 실제로 새댁 때는 칸코레 AA를 쓰다가 나이 먹고는 지옥의 후부키 AA~~그리고 늙어서는 엄마 AA~~를 쓴다. 젊을 때도 기사의 딸로서 취객에게 잔소리 하다가 술병으로 머리를 까는 등 한 성깔 했던 모양이다. 남편을 구슬려 세습 기사 가문으로 만든 공이 있다. 하지만 가문 중흥에 필요한 지적·사교적 능력은 없었다고. * [[아삼(북두의 권)|아삼]] - 라 뉴속데 가문 2대. 도야가오와 Do오의 아버지. 이쪽도 조금 열화하긴 했지만, 주먹을 방패로 막으면 팔에 금이 갈 정도의 강자. 하지만 아버지 야루조는 기술이고 뭐고 없이 그냥 퍽 치면 으악 죽는 레벨의 괴력이다보니 자식에게 뭔가 가르쳐줄 수도 없는 난감한 천재 타입이라서, 육체적으로 뒤떨어지는 아삼이 체계적인 권술을 고안해서 도야가오에게 전수했다. 딱히 활약한 기록이 등장하지 않아서 뉴속데 가문의 역사에서 그림자가 옅지만, 돌연변이 야루조의 혈통을 기사 가문으로 이어준 중요 과정이긴 했다. 다만 ~~원작대로~~ 아이를 키우는데는 실패한편. 본인은 형제간에 우애깊게 지냈으면 해서 한 교육이었지만, 그 교육이 do오의 기생충 마인드를 만들어버렸고, 우애는 커녕 공식적으로 절연당하게 해 버렸다. * [[나카(함대 컬렉션)|나카]] - 아삼의 아내. 쿠시로 출신 망명 기사의 딸이라고 한다. ~~여기서도 좀 이상한 애 취급받는다.~~ 도야가오의 성격은 상당히 나카에게서 물려받은 듯. 돌격 기질에 괴짜긴 했지만 푸른 피로서 사교에도 신경써서 가문의 입지와 방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정황상, 아삼이 사망한 후 말년에는 도야가오가 바이퍼에서 모신 것 같다. * [[히라가 사이토]] - 외전에서 등장한 나카의 언니인 진츠의 아들로 도야가오의 사촌 형이다. 나이는 2살 위. 도야가오가 바이퍼령과 공도의 연락책으로 삼기 위해 연회에 끌고가면서 첫 등장. 허세만 부린다고 생각했던 도야가오의 출세한 모습을 보며 열등감을 느껴 포크 남작 앞에서 무례를 저지르고 만다. 도야가오가 전과 다름 없이 남들 앞에서 사촌형인 사이토에 대한 배려가 모자라긴 했지만 사이토 역시 전과 다른 형제의 우열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터뜨린 사고였다. 도야가오가 뒤늦게 무마하려 들었지만 포크 남작은 냉정하게 사이토를 깎아내리고, 분노한 사이토는 도야가오와 같은 실적을 세우겠다며 단신으로 무주지의 조사임무에 자원한다. 아내인 루이즈는 되려 부추겼고 진츠는 설득당해 응원하고 현실을 본 부친은 "도야가오에게 돈과 병사를 빌리자!"라고 하는 바람에 되려 도발해버렸다. 성공하면 실적이 되지만 실패하면 그대로 개죽음이 되는 도박이었고, 그대로 실종된다. 아이도 없었으니 대가 끊겨버린 셈. 1여년의 시간이 지난 후에 반대하지 않은 걸 후회하는 진츠와 아직도 희망을 버리지 못한 루이즈의 모습이 애처롭다. 그리고 나카는 손자 이쿠오의 탄생을 알리러 왔다가 집 밖에서 비명이나 다름없이 사이토를 기다리는 목소리를 듣고, 언니의 비참한 모습을 도저히 볼 수 없어 그대로 발길을 끊게 된다. * 도야가오 데 뉴속데 - 초대 바이퍼 영주. 원래는 공도에서 태어난 궁정기사(7위 하, 당시는 라 뉴속데)였지만, 첫 공무로 초르란드 산괴를 조사하던 중 바이퍼를 발견했다. 발견 후 산적들과 나뭇잎 일족을 격퇴시키면서 바이퍼 사람들의 민심을 얻어서 그들의 영주가 된다. 영주로서의 경영능력은 별로였지만 뛰어난 무예와 화통한 성격으로 학정에 시달렸던 바이퍼 사람들의 자발적인 복종을 얻어낸다. 그야말로 하급 기사들이 꿈꿀만한 모범적 출세 세례. 결혼을 하지 않고 애첩인 데키나이코와 해로하는 일편단심인 모습도 보인다. 30년간 바이퍼를 다스리다 자연사. 유일한 단점이라면 학식이 낮고, 도야가오 답게 은근한 자뻑 기질이 있다는 점. 다만 도야가오의 자뻑기질은 의외로 윗사람들 상대로는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도야가오는 오히려 이웃의 대제후나 대신들 앞에서는 몸을 사렸다. 아랫사람들에겐 도야가오가 그만큼 위험을 무릅쓰고 일해주었으니 역시 큰 단점은 되지 않는다. 이게 명확하게 도야가오에게 악영향을 끼친 것은 사촌 형제 사이토의 실종 사건 뿐인데 이건 도야가오만의 잘못이라고 보기엔 뭣하다. 일기를 '나님 제국의 기록일지'라고 쓴다거나... ~~뉴속데 가는 초대로부터 가주들이 쓴 기록을 서고에 모으고 있다. 즉 후세가 다 이걸 봤다는 이야기...~~ 다만 성격적으로 우쭐대서 신경 긁는 타입은 아니다. 산적들로부터 무력한 마을 사람들을 지킨다니 멋지잖냐! 라고 하는 기사답고 호방한 성격. 그 뒤 포크가의 인간을 후견인 삼아 정식으로 데뷔, 당시 레테의 토키오미와 네라의 루팡의 허가~~라고 쓰고 떠밀어~~ 산을 관리하게 된다. 육체적으로는 아삼과 동급, 거기에 체계적인 검술과 권술을 습득하고,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돌격 기질까지 합쳐진 뇌근 엘리트. 야루조는 힘은 괴력이었지만 기술은 전혀 없었고, 지휘력은 아예 없다 못해 아군에게 해로울 정도였다. 그에 반해 도야가오는 힘과 기술이 갖춰지고 리더십까지 있어서 영주로 출세를 했으니, 종합적으로 야루조와 동급이다. 바이퍼 영주가 된 후 궁술 연습을 장려해서 산악 민족과 대적할 수 있게 했으며, 이후 세대에선 거의 모든 영민들이 뛰어난 궁술을 갖추게 된 계기를 만들었다. * 데키나이코 사쿠라다 - 바이퍼 촌장의 손녀로 순진한 시골 처녀다보니 귀엽다는 도야가오의 말에 홀딱 넘어가서 도야가오의 애첩이 된다. 촌장 손녀다보니 문자 계산 등을 잘 한다. 학식 레벨 3으로 도야가오보다 학식이 높다(...) 뇌근계이던 뉴속데 가의 혈통에 영리함, 계수 능력, 관리 능력을 불어넣었다. 요리도 능숙해서 안심하고 가정을 맡길만한 아내. 아들 이쿠오는 뉴속데를 물려받았고, 딸인 아라레가 사쿠라다를 이었다. 아라레 역시 야루조의 혈통 덕분에 힘이 장사였다. 사쿠라다의 피를 이은 쥰과 노리도 힘이 상당히 센 편이고(하지만 역시 세대가 흐르면서 아라레 수준에서 더 열화했다) 스이세이세키도 체구는 작지만 미카사 정도의 완력은 있다고 한다. * 이쿠오 데 뉴속데 - 도야가오와 데키나이코의 아들로 2대 바이퍼 영주. 바이퍼 영민들의 환영을 받았었지만 귀족 사회에서는 서자라고 멸시를 받았었다. 그가 바이퍼 영주로 있었던 동안 산의 민족들과 크게 싸웠었다. 15년간 바이퍼를 다스리다 쿠시로와의 전쟁(아마 대외 원정전인듯. 타국에서 전사했다고 한다)에서 전사. 신체능력은 더 열화해서 도야가오보다 떨어지지만, 궁술과 검술을 동시 구사하는 뉴속데류 전투술을 완성하기도 했고, 공격을 맞추는 기술이나 회피하는 기술 면에서도 아들 쿈이 자기보다 더 뛰어나다고 평했다. 산악 민족들과의 전쟁에서도 화살에 맞고도 침착한 모습을 보이는 등 수수하게 강자. 게다가 숫적 우위와 보급 이점을 착실하게 살리고 전투 기록을 검토하여 명문화된 전술로서 채용하는 등 합리적 군사 운용을 보여주었으며, 쿠시로 전쟁 수훈도 있는 등 지휘관이자 영주 기사로서의 능력이 두드러졌다. 궁술과 지휘력 쪽에 포인트가 높아지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가문의 혈통에 걸맞는 실력자였다. 산악 민족에 전쟁을 건 쪽 또한 이쿠오였는데, 그로선 수도 후유키에선 얻을 것이 많았기에 귀족들의 멸시도 꾹 참아넘겼지만 딱히 얻을 것도 없는 산의 민족들이 귀족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멸시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에 분노가 폭발한 게 이유. 이 전쟁은 무려 10년이나 지속됐다. 역대 바이퍼 영주들이 산악 민족 사이에서 적당히 생존을 추구하며 침입을 막아내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쿠오는 진심으로 산악민족을 전부 지워버릴 작정이었기 때문이다. 그가 쿠시로 대외전에서 전사하지만 않았다면 말년까지 계속 싸워댔을지도 모른다. 그 결과 크게 데인 산악 민족들은 거주지 이동시 바이퍼측에 신고한다든가, 바이퍼와의 물리적 마찰은 극력 피한다는 식으로 한수 접어주게 되었고, 쿈이 마을을 비우고 있던 시기에도 준동은 자제하게 되었다. 그러던 것도 나뭇잎에서 전쟁을 겪어본 세대가 물러나면서 과거를 잊어 가고, 바이퍼 측도 영주 부재로 무기력해지자 슬슬 마찰을 일으키기 시작했지만... 새로운 영주인 야루오가 나오면서 결국 나뭇잎도 숙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 얀네카 데 뉴속데 - 이쿠오의 아내. 레테 백작의 배신의 딸이다. 배신집안 출신이라 멸시를 받아와서 쿈이 서훈을 받으러 공도에 갈 때 직신인 신부를 찾아오라고 --이를 빠득빠득 갈며-- 엄포를 놓았었다. 크로코다인의 고모. 시어머니와 남편의 여동생이 다 사쿠라다 가문 사람이어서 붉은 피라고 무시하는 듯한 언행을 보이지 않기 위해 신경썼다고 한다. * [[쿈|쿈 데 뉴속데]] - 이쿠오와 얀네카의 아들~~일해라 유전자. 뉴속데 가문에서는 쿈이 돌연변이다~~로 3대 바이퍼 영주. 쿠시로와의 전쟁에서 아버지가 전사하자 그 원수를 갚기 위해 쿠시로 정벌군을 따라가고 싶어했는데, 어머니가 공도에서 서훈받고 직신 가문의 신부를 찾아오라며 등을 떠밀어 공도로 보냈었다. 그 결과 어머니의 소원대로 직신의 딸인 하루히와 결혼했으며 왕태자 친위대의 부대장이 되었다. 이 시기를 보내면서 현재 페이트 왕국 내의 주요 군인들이나 귀족들과 안면을 텄던 것으로 보인다. 면전에 나서는 건 꺼려서 영웅의 뒤에서 보조나 하면 족하다는 말버릇을 가졌다. 하지만 많은 일들에 타산을 따지는 아들과는 달리 난처한 상황에 빠진 사람을 그냥 두지 못하는 성격이라 결국 뛰어들고 만다. (그리고 야루오가 하는 행동들 중에는 린의 구제나 서민층의 호위 등 인간적인 호의가 없으면 불가능한 것도 있던지라, 방향성은 달라도 결국은 쿈의 아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7년간 바이퍼를 다스리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쿠시로와의 전쟁에서 전사했다. 사후 서훈으로 5위 하. 하루히와의 사이에선 아이를 얻지 못했고, 젖남매였던 노리와의 사이에서 아들 야루오를 얻는다. 우메오카를 바이퍼 어용 상인으로 지정한 것도 쿈. 우메오카의 근거지는 공도 후유키시이므로, 수도에서 만나서 그를 고용한 것으로 보인다. 행상이던 우메오카가 그 은혜를 기억해 바이퍼가 어려운 시절에도 손해를 보면서까지 꾸준히 바이퍼행을 했던 걸 보면, 바이퍼 중흥에 상인이 필요하다는 경제 관념도 꽤 있었던 모양.(이것은 하루히의 주도였을 수도 있다. 아이도 못 낳았고 철광 찾기도 실패했다는 하루히의 푸념에, 쿈은 하루히 덕택에 해보지 않은 일을 해 보고 있다며 위로했다.) 하지만 쿈 한명의 죽음탓에 바이퍼령은 다른 곳의 대리통치를 당하며 쇠락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고 대외적으로는 영주의 핏줄이 끊긴 곳이 되어버렸다. 뿐만 아니라 당시의 병사들이 이탈해 산적이 되기도 하고 뉴속데 가 특유의 전술도 잃어버렸다는 뼈아픈 손해도 있었다. 만일 살아있기만 했다면 왕세자의 조언 및 전쟁에서의 활약으로 바이퍼령을 최고의 전성기로 만들어 놓았을 가능성이 높으며 타니구치와 코이즈미도 쿈이 살아있기만 했다면 코이즈미의 현 위치와 세력도 쿈의 것이었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그것 때문인지 작가는 쿈 시절을 그린 외전을 황금시대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쿠오와 비슷하게 육체적으로는 가문의 괴력이 많이 열화했지만, 그 열화한 수준이 마지막 전투에서 사이토와 싸우기 전에 쿠시로 병사 12명을 쓰러트릴 정도였다. 동세대 기사 중에서 상당히 강한 편에 든다. * [[나가토 유키|유키]] - 하루히의 시녀이자 타카카즈의 아내. 화단을 가꾸는 것을 좋아하며 정원사로써의 실력도 뛰어났다. 쿈이 처음 스즈미야 저택을 방문했을 때, 타카카즈가 유키가 가꿔놓은 화단을 두고 먹지도 못하는 것에 힘을 쓴다고 --시골 촌놈답게-- 비하하는 발언을 하자 거기에 맞대응 한 것이 둘의 첫 인연이었다. 그래서 처음엔 서로 질색하는 관계였으나, 이런저런 일들이 있으면서 정이 들었는지 하루히를 따라 바이퍼로 와서 아베와 결혼. 쿈의 전사 후 하루히가 다시 스즈미야 가문이 되어 공도로 끌려갈 때도 바이퍼에 남았다. 이후 바이퍼에 창궐한 전염병에 사망. 전염병 때는 불태울 집에 갇혀서도 억지로 뛰쳐나가려는 다른 사람들을 남편을 위해 막아서고 산 채 화장을 택했을 정도로 남편과의 애틋한 정이 깊었다. 동네 아이들을 지켜보며 안절부절 하거나 어린 야루오를 키우고 싶어하기도 하는 등, 타카카즈와 마찬가지로 아이를 갖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 했다. * [[야무치|야무치 아베]] - 도야가오가 처음으로 초르란드 산괴에 들어갔을 때 처음으로 만난 바이퍼 주민. 겁쟁이라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다가 도야가오가 산적들을 퇴치하는 모습을 보면서 용기--와 새로운 AA--를 얻게 되었다. 도야가오가 산적과 산의 민족들을 평정할 때 처음부터 도와준 공훈으로 '아베'라는 성을 얻게 된다. 성에서 알 수 있듯이 타카카즈의 조상이다. * [[미스터 사탄|사탄 그렌라간]] - 도야가오가 처음으로 바이퍼를 방문했을 때의 대장장이. 성에서 알 수 있듯이 카미나와 시몬의 조상이다. 학정을 일삼던 전 영주 때문에 도야가오가 처음으로 마을에 왔을 때는 그를 제거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과 음모를 꾸몄었다. 그러다 도야가오에게 한소리 듣게 되자[* 겁쟁이 야무치는 나를 도와 산적을 두들기고 왔는데 너희들은 뒤에서 음모나 꾸미고 있다.] 도야가오를 따라 산의 민족들을 퇴치하는데 공훈을 세운다. * [[오룡|우롱]] - 라이토의 선조. 도야가오가 왔을때 야무치를 대신해서 도야가오를 낭떠러지에 떠밀 사람으로 채택될 뻔 했으나 각오니 뭐니 입만 나불대는 것이 거짓임을 눈치챈 도야가오의 예리한 안목에 거절당했다. 사탄과 함께 산악 만족과의 싸움에 참여하긴 했지만, 본인은 이후 '''책임을 져야 하는 지위'''에 오르는 것을 거부했기에 후손들은 평범한 마을사람. * [[오로치마루]] - 도야가오 시기의 산의 주를 자처하던 산악 만족 나뭇잎 마을의 우두머리. 단순히 사냥 실력으로 우두머리에 오르고 있었다. 그때부터 바이퍼와 친화적이던 안개 마을과는 달리, 바이퍼에 적대적이었고 바이퍼 탈주에서 협조한 쿠시로 출신 종사(자봉과 도도리아)들도 오로치마루가 죽였었다. * do오 라 뉴속데 - 도야가오의 동생. 봉록을 받자마자 술집이나 창관에 다 쓰지를 않나, 영주귀족이 된 형이 기껏 각종 군역을 수행하고 뇌물을 쏟아부어 궁정기사가 되도록 해줬는데, 거기에 대한 감사도, 수고의 말도 없이 만나자마자 대뜸 1년 세입의 1/3을 달라고 하는 막장인간. 그러다가 도야가오의 애첩인 데키나이코를 '상품 정부계집'이라며 함부로 부르자 뚜껑이 열린 도야가오한데 의절당했다. 그러고도 봉록을 받는대로 술집과 창녀에게 몽땅 써대는 등 정신을 못차리기는 매한가지라서 결국 아내와 아들이 집을 떠나서 죽을 때 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생전 벌여놓은 막장짓 덕분에 아들과 손자가 고생하게 했다. 여담으로 자손인 록과 그 주변인물들은 "대체 뭔짓을 했기에 공식절연을 당한거냐"고 황당해하고 있다. * 안쥬 라 뉴속데 - do오의 아내. 아버지인 헨리가 아삼의 부탁을 받고, 또 3녀인 자신이 세습기사의 아내가 된다는 조건에 do오와 결혼했다가 막장 남편덕에 각종 고생을 겪었다. 그렇게 참다참다 결국 아들과 함께 집을 나갔다. 이후 얏떼라렛카오는 언니와 형부가 키웠다고 한다. * [[닥터 웨스트|웨스트]] - 페이트 공국의 초대 공왕. 대공국 아트림을 망하게 한 원흉으로 아트림 주변에 있던 영지들을 한꺼번에 독립 + 공격하게 하여 독립하는데 성공하고 본의아니게 제국으로부터 선제후의 자격을 받고 당시에 복속되지 않았던 레테등의 견제를 받는다. 초대 공왕답게 정치적뿐만이 아니라 페이트를 노리던(뇌근답게 페이트가 선제후가 되니 그 선제후인 페이트를 힘으로 복속시키면 우리가 인정받음! 이라는 사고방식이었다) [[마스터 테리온]]인 쿠시로를 물리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수도까지 쳐들어가 항복시킨다. * [[유미즈카 사츠키|사츠키]] - 페이트 공국의 초대 공왕비. 쿠시로 망명귀족 출신이라고 한다. 본인은 이것 때문에 자격지심을 느끼고 있었지만 닥터 웨스트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기운을 북돋아주었고 남편과 힘을 합쳐 페이트 공국의 건국에 큰 기여를 했다. * [[쿠니키다]] - 시로 친위대의 한 명. 현재 시점에서는 고인. * [[이서문(Fate 시리즈)|리]] - 가웨인의 종사였다. 가웨인의 공도 상경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맨손으로 때려죽일 때의 쾌감을 최고라고 믿고, 상대가 항복해도 봐주지 않으며, 아군의 지원사격도 자신의 쾌감을 방해하는 걸로 간주하는 전투광. 로빈의 말로는 가웨인의 호위로 고용되지 않았으면 연쇄살인마 일직선이었을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다. 이런 인간이 명주의 아들내미였단다. ~~남두의 마을은 수라장인가~~ 결국 독화살에 맞고 사망. 이때 로빈도 같이 독화살로 고생했다. * [[아나킨]] 신부 - 안데르센 이전에 바이퍼에 있던 신부님. 본래는 푸른피지만 이국의 공주님과의 신분차이라던가 공국의 기사로서의 규칙이라던지에 치인끝에 푸른피의 세계에 정나미가 떨어져서 수도회에 들어온 사람. 푸른 피 출신인 만큼 상응하는 전투력도 지닌 본격 무투파 신부. "마을과 교회에 덤벼드는 것은 모두 악, 자위를 위해 검을 뽑는 것은 항상 정의!" 라며 굉장히 충실한 나날을 보내며 개척전선에 임한 듯하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야루오는 푸른 피를 잇고 있던 듯합니다/등장인물, version=637)] [[분류:AA작품/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